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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을 봄

출처 : 나희덕 산문 [출간 전 연재] #8_ 봄을 봄 봄을 봄 찬바람이 부는 거리에 한 걸인이 쪼그려 앉아 있었다. 그의 목에는 "나는 앞을 볼 수 없습니다"라고 적힌 팻말이 걸려 있고, 바닥에는 동냥 바구니가 놓여 있었다. 하지만 누구도 그를 눈여겨보거나 바구니에 돈을 넣어주지 않았다. 한 남자가 지나가다가 돌아와서는 걸인의 목에 걸린 팻말에 무슨 말인가 덧붙여 썼다. 그랬더니 사람들이 지나가다 발을 멈추고 그를 바라보았고, 바구니에는 동전이 모여들기 시작했다. 바뀐 팻말의 문장은 이러했다. 이제 곧 봄이 오는데, 나는 앞을 볼 수 없습니다. 그 문구를 고쳐준 사람은 프랑스의 초현실주의 작가 앙드레 부르통이었다. 봄의 찬란한 생명력과 대비시킴으로써 앞을 보지 못하는 걸인의 불행을 극대화한 데서 부르통..

창고 2017. 4. 5. 14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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